헛짓거리

Sep 03

이 우주에서 신성을 완전히 제거함으로써, 또한 그 결론에 의해서 우리는 적어도 2000년 동안 헛짓거리를 해오고 있었던 것이다. 없는 신에게 기도하고 가치있는 것을 향해 노력하고 때로는 목숨을 내던졌던 것들이 모두다 헛짓거리였다! 사도바울이 부활이 없다면 우리 만큼 불상한 사람들이 없을 것이라던 말이 이제 실현되는 것일까?

자 이 우주의 탄생의 비밀이 밝혀졌으니 그 주인공으로 떠오른 인간은 자신의 남은 그리고 점점더 쌓여만가는 문제들을 해결해야 할 때가 된 것 같다. 무한히 기대가 되는 시점이 아닐 수 없다!

호수 가운데에서 사라마구의 예수는 하나님과 또 전혀 이질적이지 않은 사탄과 대화하며 자신으로 인해 후대에 죽어갈 많은 사람들의 예언을 듣는다. 그렇지만 이제 그 예언이 실현되고 그 사실들이 오래된 유적한 복판에 남은 어렴풋한 그림 자국들로 여겨질 무렵 모두 다 헛짓거리 였다는 결론이 내 던지고 있다.

… 뭐 적당히 현실에 타협하면서 살아온 내게 대비할 수는 없는 일이지만 생각은 늘 배고픈 것이 아닐까 하는 위로로 주제 넘은 생각들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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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e Again

Aug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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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prayer

Aug 31

When Justice call me out, I want to be on your side. When I am tormented and need a mercy, I want to be in your arms!

– Post From My iPh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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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uture

Aug 27

Does the future is fixed or is open? If God had set the plan to crucify Jesus Christ for our salvation and did it, I think that the future is fixed. But if the Crucifixion was originated from his freewill, the future has openness. Maybe the power to incorporate both is the side of the divine, because we can’t manipulate our future. If openness is a definite to us, Does present planing and struggling to achieve the goal is just to gamble on some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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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bride

Aug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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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없이 사든 책

Aug 22

img_0993사회적으로 성공과 전문성을  다듬을 나이에 새롭지 않은 새로운 목표를 이루고자 공부하는 나는 스스로 부끄러운가?! 자문이 이제는 지겨울 때도 되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포기할까 두렵다! 이미 너무 많이 지나와서 돌아가거나 포기할 수 없는 상황이다…!

서점에 둘러 필기구와 허전한 다른 손이 부끄러워 작은 서점을 베회하다 한 권의 책을 사들 없다. 계획없는 도서구입이라 과도한 지출이 생기지 않게 고른 다는 책이 이 책이다.

“과학과 종교는 적인가 동지인가(뜨인돌)”

요즘들어 기독교는 종교 중에서도 하등한 종교로 퇴보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깊은 성찰도 없고 그렇다고 마음을 울리는 행동도 없다! 하나님에 관한 지식은 쌓여가지만 소용도 없이 마케팅적 방법론이 교회를 운영하는 지침이되는 것 또한 사실아닌가?

공허하고 방향성 없고 시끄러운 기도는 성당에서 사제가 옲는 정형화된 기도문과 쌍벽을 이루며 화석화되어 가는 교회의 아타까움만 더해가는 것 같다.

책에서 성 어거스틴은 기독교인들이 무지를 들어내 비웃음을 사는 부끄러운 상황을 막아야 한다고 했는데 교회는 하나님에 대해서도 자연에 대해서도 또 지식에 대해서도 알려하거나 가르치지도 않는 것 같다. 마치 믿음이 모든 것을 해결한다는 식의 또 다른 샤마니즘을 만들어 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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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더운 여름날

Aug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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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전 어느 덥고 지치는 날 낚시대를 들고 상중도를 다녀왔다. 배에 들어서자 선장님 하시는 말 ” 이더운날 어디를 돌아다니려 그래요?” …”그냥요…!” 더 이을 말이 필요없는 인사성 맨트가 오가고 태양빛에 혹시나 익을까 조심하면서 낚시대를 던져봤지만 힘든 팔과 시간이 갈 수록 재미없어지는 것을 느끼자 선장님의 말씀이 인사성이 아니었다는 생각이 스쳤다.

돌아오는 뱃전에 상중도에서 일하고 돌아오는 노인분들과 젊음을 무기삼아 일품을 팔고 돌아오는 젊은이들이 함께 했다. 선장님은 그들에게 일당이 얼만데 이더운날 고생하냐는 식으로 또 인사를 건넸다. 버릇이신가 보다.

나만 한량으로 보이는 것이 부끄러웠지만 나도 그 모습의 일부인 것을.. 요즘에사 느끼는 것이지만 사진을 찍는 나는 사진에 없지만 외삽되어 있는 나는 항상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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